안녕하세요.

키작은 멸치 입니다.

제가 레드옴므에서 구매한 옷 맨투맨과 청바지 이렇게 두가지를 입어봤습니다.

일단 뭐 맨투맨은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구매한 맨투맨은 "캐릭터 자수 기모맨투맨" 입니다.

색상은 보시다시피 "베이지" 입니다.

색상이 약간 어두운 톤이라 집밖에 나가도 그렇게 추워 보이지 않는 색상이라서

어머니께서 "요놈이 춥게 입고 안다니는구나?" 라는 칭찬을 들으실수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춤을 추는" 윌리" 자수가 있어서 많은 여성분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 할수는 없어요.

그냥 밋밋한거보다는 윌리와 함께라서 더욱 이뻐보이는 포인트 맨투맨!

그리고 두번째 바지 입니다.

이 바지를 사기 전 고민을 했었드랬죠.

"베이직 데님 팬츠" or "조지 기본 데님 펜츠"

저의 선택은 "조지"였습니다.

두 바지를 내가 입었을때 어떻게 핏이 보일까라는 의문점을 갖기 시작하면서,

사이즈표를 캡쳐해서 두가지를 비교를 하기 시작했죠.

가격 차이는 조금 납니다만, 이왕 사는거 입는 순간 "이건 내꺼다!"라는 생각이 드는 아주 좋은 놈을 고르기 시작한거죠.

아무래도 허리부분이 넉넉해야 밥을 많이먹을수있기때문에 저는 얇은 허리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즈 30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 결과 정말 괜찮은 녀석이 도착을했죠.

저는 바지를 볼때 중요하게 보는게 밑위, 허벅지, 허리너비 인데요.

길이나 밑단은 접으면 장땡이라는 생각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구매한 바지같은경우는 밑위가 너무 길면 배기풍이 느껴지기 때문에, 저는 배기가 싫어요.

근데 이건 정말 딱입니다. 아주 저를 위한 옷 같았어요.

색상도 아주마음에 들더군요.

편하기는 기가막히죠.

원래는 스키니한 바지를 선호를 했었는데요.. 요즘 들어 많이 변했어요.

스키니한 옷도 좋지만, 이렇게 약간의 공간을 두고 입는다면, 말랐다는 소리보다는 괜찮다라는 소리를 듣고싶습니다.

스키니가 아닌 바지를 입을때 마른사람의 포인트가 있죠. 바로 발목

마른 남자분들 롤업해서 발목 보이면 그냥 끝.(개인취향)

그래서 완전체가된 저의 모습을 여러분들에게 보내드립니다.

저는 이날 코트를 입고왔는데요. 사진을 찍은곳이 회사라 눈치때문에 외투입고 찍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항공점퍼 롱 오버코트와 매칭을 한다면,

깔끔하면서도 귀엽게 코디를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